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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로나 끝나면 첫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첫 해외여행지 추천/오사카,교토

by 노하늘 2021. 2. 22.
"코로나 끝나면 뭐하지?"

 

저는 아마 1순위로 해외여행을 갈 것 같습니다.

딱 작년 이맘때쯤을 마지막으로 해외는 가본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갔던 여행지는 베트남 호이안이었는데요.

 

 

 

 

 

 

 

호이안의 콩카페.

 

 

호이안은 정말 동화같이 아름다웠답니다. 특히 밤에는 정말 예뻤어요.

콩 카페에서 코코넛 커피 한 잔 사 들고, 호이안의 거리를 걸으면 정말 힐링 아닌 힐링이었죠.

베트남도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예요.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해외를 많이 다녀와보신분들도 계실 테고,

해외도 못 가봤는데 코로나로 인해 아예 가시지 못하고 계신 분도 계실 거예요.

 

오늘은 해외여행이 처음이신 분들, 첫 해외여행지로 괜찮은 곳 추천해드릴게요.

 


"일본" - 오사카, 교토 부근

 

일본은 우리나라에 많은 여행인들이 사랑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오사카, 교토 부근을 첫 여행지로 추천드리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오사카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왜 한국인들이 많은 것이 첫 해외여행으로 추천하는 이유냐하면,

우선 오사카 여행에 관한 정보들이 인터넷에 매우 매우 많이 널려있죠. 많이들 다녀왔어서 정보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여행을 가야 할지 감이 안 잡히신다면,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도

수백수천 가지의 여행후기, 여행정보들이 나와 첫 해외여행으로 부담 없으실 거라고 예상합니다.

 

사실 첫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가서 말은 통할지, 길은 어렵지 않게 찾을지가 가장 큰 걱정일 텐데요.

일본은 지하철이 한국보다 복잡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사카는 의외로 간편하고 제가 느끼기에 길 찾기 굉장히 쉬웠습니다.

심지어 오사카는 여행객들을 위한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 오사카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주유패스에 나온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다니며, 쉽게 다닐 수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란?

: 오사카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 및 관광시설 이용을 할 수 있는 티켓으로 네이버 최저가 기준 1일권은 29900원 2일권은 38900원에 살 수 있다. 주유패스만 있으면 주요 관광지 40가지가 넘는 곳을 무료로 이용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할뿐더러 전철,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갈 수 있는 관광지들

> https://www.osp.osaka-info.jp/kr/facility/free

 

카드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 이용 가능한 시설 | 【오사카 주유 패스】

[통상 요금]250엔 [정휴일]월, 공휴일 다음날(9~11월제외), 관내 정리일(지정된 달의 월말), 12/28~1/4

www.osp.osaka-info.jp

 

 오사카 주유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버스 노선
> https://www.osp.osaka-info.jp/kr/about/about_train.html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선 | 오사카 주유패스 2020

www.osp.osaka-info.jp


주유패스는 오사카를 처음 오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하는 게 이득인데요. 제가 오사카 주유패스로 꼭 가면 좋은 곳도 추천해드릴게요~
> sky85440.tistory.com/3

 

오사카 주유패스로 꼭 가야하는 곳들 추천!

 오사카 여행을 가게 된다면 반드시 해야하는것!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 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란? : 오사카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 및 관광시설 이용을 할 수있는 티켓으로 네이버 최저가

sky85440.tistory.com

 


 

 

도톤보리.

 

 

오사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거리죠?

바로 글리코 상이 있는 도톤보리 거리입니다. 여긴 대표 번화가여서 일본 물건들을 싸게 파는 상점이나

일본 오면 꼭 들려야 한다는 러시 매장도 있답니다.

 

 

일본은 저희나라와 다르게 러쉬공장이 있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또한 오사카는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어떻게 다녀와야 할지 경비나 숙소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를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더더욱 첫 해외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짧은 기간 내에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오사카 내에서 지하철로 1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며, 오사카는 일본의 경주라고 불리는 '교토'도 붙어있어서 교토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오사카를 가는 날 교토도 같이 방문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햅파이브에서 내려다 본 야경입니다.

 

 

햅파이브 관람차도 오사카 유명 관광지중 하나예요. 줄 기다릴 때 옆에서 부산 사투리 쓰시는 분 보고

'아 여기는 정말 한국이나 다름없구나 ㅋㅋㅋ'

라고 느낄 정도로 햅파이브 관람차는 한국인들이 가득했어요.

오사카 주유패스로 가는 코스 중 하나다 보니 아마 한국인들을 많이 본 거 같아요ㅎㅎ;

어찌 보면 첫 해외여행이어서 무섭고, 걱정되었는데 주변에 한국인들을 보자마자 안심이 된 것도 있었어요.

 

 

우메다 공중빌딩에서 본 야경

 

 

오사카는 도심이다 보니, 야경이 밤에 너무 예뻤어요. 그래서 야경을 많이 보러 다닌 듯해요.

물론 제가 올리는 사진들 다 주유패스에 포함된 거라 무료로 이용했답니다. ㅎㅎ

제가 첫 해외여행지로 추천하는 이유는 다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니기 수월한 곳이 첫 해외여행하기에 좋을 것 같지 않나요?

그리고 일본은 비행기표가 싼 대신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조금 높은 편이기에, 경비로 많이 고민하실 텐데요.

대신 숙소비를 줄이는 게 좋을 거예요. 숙소나 호텔비도 많이 비싼 편이지만,

에어비앤비가 오사카에는 많이 활성화되어있기에 에어비앤비로 숙소 구하시는 것도 쉬우실 거예요.

교통은 주유패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하면 비용절감이 많이 되어 경비가 부담도 안되게 첫 해외여행 다녀오실 수 있답니다.

 

 
첫 해외여행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도 많으실 텐데요.
첫 해외는 가깝기도 하고, 정보도 많은 일본 오사카 추천드립니다!

교토의 거리
교토의 거리.

근처에 교토도 있어서 교토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잘 구경하다 올 수 있는데요. 교토는 오사카와 다르게 조용하고, 한적해서 이런 여행 스타일을 즐기시는 분이면 교토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랑 같이 방문했던 친구는 교토를 정말 좋아했어요. 저도 교토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오사카 방문하신다면 교토는 거의 필수적으로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오사카에서 한 시간~두 시간 정도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방문 가능합니다.


코로나만 끝나면 여행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 쌓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라며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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