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일본 나가사키 여행 / 노면전차 여행 / 일본 여행지 추천 / 나가사키 전차 / 코로나 끝나면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

by 노하늘 2021. 4. 22.

 

 

 

'나가사키'하면 어떤게 생각나나요?

 

저는 나가사키 짬뽕이 생각나는데요. 정말 일본 '나가사키시'에 짬뽕은 맛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일본에서 여행지로는 조금 생소한 나가사키, 저는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도쿄, 교토, 오사카, 삿포로 등을 많이 가지만 나가사키는 많이 안간다고 하네요.

그만큼 큰 관광지들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냥 걸어다니는 그 길이 아름다워 길 자체가 여행의 재미가 된 나가사키 여행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나가사키는 전차가 교통수단인데요. 지하철과 버스보다 전차가 메인 교통수단이여서 크나큰 역들은 전차로 이동하며 다니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전차감성은 무시못하는 거 같아요. 너무 거리가 예뻤고, 옛날 분위기의 고즈넉함이 담겨 있었어요.

나가사키의 전차는 거리와 상관없이 한번 이용할 때마다 130엔의 요금이 필요하지만 1일 승차권을 구매한다면 500엔에 하루종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저는 4번이상 전차를 이용할 거 같아서 1일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기사님께 하루승차권을 보여주면 된답니다.


노면전차 이용방법


그리고 전차를 타면 다음역이 어디인지 화면에 한국어로 뜨기 때문에 헷갈리거나 어려울 일이 전혀 없답니다.

전차 노선표


또한 나가사키 전차는 2호선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전차와의 여행 다들 낭만을 꿈꾸신다면 한번쯤 하고싶은 여행인데요. 여행내내 전차를 타고 이동하니 낭만이 넘쳐답니다. 그리고 나가사키는 걷기도 좋은 도시였어요.

나가사키의 전찻길
구름이 예쁜 나가사키


나가사키는 풍경이 우리나라로 치면 수도권이 아닌 그 외의 도시들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있을 건 다 있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분위기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 많이 났어요.


나가사키역
백화점 주차장


아무래도 백화점이 많이 있지 않다보니 큰 백화점 하나에 늘어선 차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나가사키 시민들은 전부 여기서 쇼핑을 하는지도 의문이 들정도로 많은 차를 볼 수 있었어요.



전차 역마다 이렇게 역 이름이 지하철처럼 써있답니다. 그 주변은 일반 도로와 마찬가지로 차들과 버스가 다녔어요.


나가사키는 그리고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잘 느껴졌던 거 같아요. 거리 하나하나 버릴 것 없이 예쁜 그림들 같았답니다. 눈으로보는게 더 예뻤지만, 사진으로라도 많이 담아두고 싶어서 거리 사진을 많이 찍었었어요.



일본하면 편의점 음식이 맛있다고 유명합니다. 역시나 나가사키 편의점들도 먹을게 많았어요. 그래서 편의점도 중간에 한번씩이나 야식을 먹을 때 많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과일물이 유명한데 드셔보신물들은 정말 우리나라 이프로같은 맛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라고 아실거예요. 좀 더 자연스러운 과일의 맛이 담겨있는 느낌이라서 일본갈 때마다 꼭 먹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요구르트물을 한번 먹어 봤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된장국이예요.
일본에서 먹은 첫끼


일본에서 먹은 첫 끼는 간단히 큰 쇼핑센터 안에서 먹게 되었는데요. 음식도 괜찮았고 특히 음식전에 나온 된장국이 간이 딱 입맛에 맞아서 맛있었던게 기억이 남네요.


첫날 묵은 숙소


딱히 나쁜건 없었던 숙소지만 좋은 것도 없었고, 그냥 하루밤 지낼만했습니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아주 저렴하게 하루 묵다왔어요. 주인분도 친절하셨습니다. 일본은 호텔이 비싸서 ‘에어비앤비’ 이용하면 싸게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에어비앤비 링크 :
https://www.airbnb.co.kr/



일본의 다양한 색깔의 전차


저녁에는 숙소 근처를 돌아다녔는데 차이나타운도 있었습니다.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고, 근처에 큰 공원도 있었어요.

일본의 차이나타운


첫 날 저녁은 라멘을 먹고 싶어서 그냥 눈에 들어온 라멘집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기대 안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게 기억이 나네요. 역시 라멘의 원조 일본인가봐요. 어느지역이든 라멘이 정말 맛있습니다.

돈코츠 라멘

 
첫 날은 사실 많은 것을 하진 않았고, 대충 나가사키의 풍경과 느낌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렇다할 관광지는 들리지 않았지만 나가사키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고 왔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다다음날에 갔던 실제 ‘나가사키 짬뽕’과 조금의 관광지들에 관련한 이야기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