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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월 코로나 백신 대상자 / 코로나 백신 받는 법 / 코로나 백신 순서 / 코로나 백신 주의사항

by 노하늘 2021. 4. 18.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종결 가능할까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이 점점 느슨해지고, 사람들도 무감각해져 있기 때문에 코로나 4차 대유행 사태를 우려하며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부터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어 순차적으로 백신으로 인한 예방접종이 코로나 사태를 끝낼 수 있을만한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의 대한 안전성을 걱정하여 백신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백신에 의한 부작용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 사례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죠.

백신을 맞은 후 주의해야 할 점을 지켜준다면 부작용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데요. 오늘 백신을 맞을 경우 생기는 부작용과 백신 접종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백신을 맞기 전 이런 분들을 예방접종을 미루시길 바랍니다.
1. 코로나 19 증상이 의심이 되는 분들
2. 격리 중인 코로나 환자 및 접촉자
3. 발열 등 급성 병증이 있는 경우
4. 임산부와 만 18세 미만 청소년
(현재까지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가 없으므로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은 예방접종을 맞으면 안 됩니다.
1. 백신 구성물질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 발생 이력이 있는 경우
(예, 아나필락시스)
2. 첫 번째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일어난 경우


먼저 백신은 아무나 신청해서 맞는 게 아닌 정부에서 정한 대로 순차적으로 맞게 되어있습니다. 매주마다 예방접종 대상자가 다르니, 질병관리청에서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합니다. 

백신 대상자들은 미리 백신에 관련해서 안내 문자가 가기 때문에 따로 알아보지 않으셔도 되나, 혹시 오류로 인한 문자 알림이 제외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알아보고 연락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분기별로 나눠서 백신을 맞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먼저 4월 백신 대상자 누굴까요?



 

질병관리청

 



4월 첫째 주는 노인시설, 75세 이상 어르신,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분들이라고 합니다.

4월 둘째 주는 장애인 시설, 교정시설 등 종사자분들

4월 셋째 주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분들

4월 넷째 주는 노숙인 거주 및 이용시설들이라고 하는데요.

5월 전까지 총 50만 명 정도 백신 접종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4월 대상자분들은 백신을 맞으러 어떻게 하면 될까요?

 

서울시 공식 블로그

 


1. 예방접종 안내 문자를 받으셨다면 안내 문자의 날짜, 장소를 한번 더 검토 후 접종을 맞으러 갑니다.
2. 컨디션이 가장 좋은 날에 접종을 맞습니다. 열이 나거나 몸이 안 좋으면 접종을 다룬 날짜로 미룹니다.
준비한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종을 맞으러 갑니다.
3. 장소에 도착하면 예방접종 안내 문자와 신분증을 보여주고, 접종을 맞으러 들어갑니다.
4. 예진표를 빠짐없이 작성합니다.


 

서울시 공식 블로그

 


예방접종이 끝난 후에는 15~30분 정도 관찰실에서 대기합니다. 만약에 발생하게 되는 이상반응을 대비하게 위해서입니다.
평소 알레르기가 특별히 없는 사람은 15분, 특별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30분 정도 더 관찰 후 바로 귀가합니다.


접종 후 일반적인 부작용 반응은 어떨까요?

 

서울시 공식 블로그

 


만약 해당되는 부작용 반응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반드시 방문하셔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119에 즉시 연락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어떤 것일까요?


 

질병관리청

 


- 피부가 전신적으로 붉어지거나 두드러기가 생김
- 숨이 차고 쌕쌕거림
- 혀가 부음
- 목이 붓고, 조이는 것 같음
- 말하기 힘들고, 목소리가 잠김
- 쌕쌕거리거나 기침을 계속함
- 계속 어지럽거나 의식이 없음
- 창백하거나 늘어짐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도드라지게 반응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응급실에 가거나 119를 부르시길 바랍니다.


 

질병관리청

 


아나필락시스의 응급처치가 이루어진 다음에도 집에 돌아가서 알레르기 반응이 또 나타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을 다시 방문해서 ‘항히스타민제’ 등 처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4월에도 꾸준히 확진자 여러 명 나오는 가운데 희망이 조금 보인 백신마저 부작용이 생긴다면 정말 코로나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어렵게 나온 백신만큼은 제대로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고, 다시 예전처럼 코로나가 없는 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하며, 백신 대상자분들은 자신의 몸과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많은 정보로 미리 알아보시고, 백신 맞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오늘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접종 후에도 예방 수칙 꼭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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