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소파 / 가성비 좋은 소파베드 / 소파베드 추천 / 오늘의 집 / 아쿠아텍스 후기 / 먼데이 하우스 쇼파베드

 

쉬는 날에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을 시간이 많아지고, 완벽한 집순이가 되었는데요.

집에 있으면 소파에 누워있을 일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소파베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그 전 소파가 인조 가죽이라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고양이들의 손톱에 긁힘의 문제가 컸고, 

그래서 반려동물의 손톱에도 긁히지 않는 패브릭을 알아봤었어요. 

하지만, 대부분 그런 패브릭은 가격대가 있었고,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오늘의 집' 에서 너무나도 저렴한 소파베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펼쳤을 때 모습

 

 

 

가격이 세일해서 168,000원 정도로 구입했습니다. 진짜 엄~청 저렴하죠?

쓰다가 팔거나 버리게 되어도 큰 부담이 없는 가격이라 놀랐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은 배송비 4만 원, 지방 전체는 5만 5천 원의 배송비가 든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집에 경우 추가 배송비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배송비는 착불로 진행된다고 해요.

가격대가 정말 저렴해서 튼튼하지 않다거나, 별로일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오늘의 집 리뷰가 500개가 넘게 있는 것을 꼼꼼히 확인 후 결정했습니다.

배송에 대한 불만 리뷰는 몇 개 보였으나, 소파에 대한 안 좋은 리뷰는 없었습니다. 

리뷰 믿고 바로 결제 후 기다렸습니다. 저는 경기 지역이라 배송이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고, 엘리베이터도 있는 아파트라 추가 비용 없이 4만 원 착불로 기사님께 내고 배송을 완료했습니다.

 

 

 

 

 

 

우선 소파를 고르면서 가장 크게 생각했던 반려동물의 손톱에 의한 긁힘이 생기지 않는 재질이었는데요.

'아쿠아 텍스'라는 패브릭을 사용하여, 반려동물의 긁힘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국내 유수의 호텔의 소파를 공급해온 패브릭 전문회사 'm seoul'사와 협업했다고 합니다.

 

 

 

 

접히는 각도는 이렇게 90도로 접히거나

 

 

누워있기 편한 60도 정도의 각도로 나눠서 접을 수가 있습니다.

접힌 후 뒤에는 검정 원단으로 되어 있네요.

접는 것은 큰 힘없이 간단히 접을 수 있고, 덜렁거리거나 튼튼하지 못한 점은 딱히 없습니다.

가격에 비해 꽤 튼튼한 접이식 소파베드인 것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 두명이 나란히 기대도 될 것 같은 정도입니다.

 

 

소파로 접었을 때의 모습

 

 

소파 형태로 접었을 때는 이러한데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인테리어에도 무리 없는 디자인이라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보리 색을 샀는데, 푸른빛도 노란빛도 돌지 않은 너무 예쁜 아이보리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오염을 걱정하신다면, 아쿠아 텍스이기 때문에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기존 인조가죽 소파

 

 

 

기존에 있던 소파의 인조가죽도 막 안 찢어지는 가죽은 절대 아니었으나, 확실히 고양이를 키우니 손톱에 의한 손상이 어쩔 수 없이 자주 생기게 되었어요.

아마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가죽소파에 대해 백번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 긁히는 가죽 소파라면 너무도 긁혀서 소파 덮개, 소파 가리게를 사용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소파 가리개와 덮개는 자칫하면 너무 지저분해 보이고, 불편할 수가 있어서 저는 가리개와 덮개를 쓰지 않고, 소파를 교체해버렸습니다^^

 

 

 

손톱에 의한 손상 부분

 

 

두 달 정도 후엔 이렇게 눈에 보이게 긁힘들이 생겨서 너무 신경이 쓰였답니다. 

아무래도 1년 2년 더 썼다면, 긁힘이 너무 많아져서 지저분했을 거 같아요.

그래서 기존에 있던 소파는 당근 마켓 거래로 저렴히 팔고, 새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긁힐 걱정 없는 소파가 생겼어요.

 

이제 고양이들이 아무리 긁어도 찢기지 않기 때문에 소파에 올라와도 마음이 너무 편하답니다.

저번에는 소파 밑부분에 갑자기 스크래쳐처럼 박박 긁길래 놀라서 가봤는데, 그렇게 긁어도 멀쩡했답니다.

너무너무 잘 산 것 같아요. 확실히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정말 괜찮은 재질이라고 느꼈습니다.

 

물을 떨어트린 모습이예요.

 

광고처럼 정말 방수가 잘되나 실험해보았는데, 물방울이 흡수되지 않고, 흘러서 밑으로 떨어졌어요. 

그 덕에 밑에 있던 러그에 젖었답니다^^; 

휴지로 닦으니 말끔히 닦였어요. 물론 살짝의 물자국이 있었으나, 잠시 뒤에 말랐답니다.

집에 아이가 있는 건 아니라 물을 쏟을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사소한 물이나 오염에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오늘의 집 어플에는 여러 가지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이 많은데요. 인테리어 초보들도 예쁘게 꾸밀 수 있도록 정보도 많답니다.

https://ohouse.onelink.me/2107755860/e13ce5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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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의 집을 이용하면서 많은 제품을 샀는데요. 그중엔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산 ‘아쿠아 텍스 소파베드’는 가격 대비 너무나 합격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가성비 소파 베드로 추천해주고 싶네요.

광고가 아닌 100%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