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se 가성비 갑! 내돈내산 애플워치 리뷰 / 셀룰러 or GPS?
요즘 스마트워치 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일상생활이 많이 편리해졌지만 스마트워치가 생기면서 정말 말도 안 되게 편리해진 부분들이 많은데요. 기본적인 연락, 알람, 카메라 등 스마트폰으로 하는 요소들을 손목 안에서 간단하게나마 해결이 가능하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다들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사실상 ‘페이스 아이디’는 편리함에 있어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죠.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는 얼굴 인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얼굴 인식이 가능하게 점차 발전이 된다고 하지만, 그게 정확성이 좋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워치는 휴대폰 잠금 해제를 하지 않고도 간단한 알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꽤 좋은 메리트가 됩니다. 내 손목에 있으니 알람에 관한 프라이버시는 스마트폰보다 훨씬 괜찮다고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스마트워치 중에서도 가장 좋고, 인기가 많다는 ‘애플 워치’, 애플 애용자들이면서 아이폰 유저라면 가격대가 조금 있어도 애플 워치를 사는 게 이득이 많답니다. 아시다시피 애플끼리는 연동도 잘되고, 가능한 기능들이 많기 때문이죠.
저는 그 중에서도 se 모델을 사게 되었는데요. 기능적으로도 크게 부족한 점은 없지만 가격대는 꽤 차이가 많이 나서 저처럼 일상적이게 사용하시는 분들은 se 모델을 강추하며 많이들 사용하고 계신답니다.
기본적으로 애플 워치는 셀룰러, GPS로 나뉘는데 셀룰러는 애플 워치가 스마트폰처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따로 요금제를 가입해서 해야 하는 것인데 GPS보다 좀 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이 근처에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GPS는 휴대폰이 근처에만 있다면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고, 요금제는 따로 가입하지 않고 그냥 구매하고 연동해서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사람이 스마트폰을 두고 다니는 일은 거의 없잖아요? 저는 이미 애플 워치의 기본적인 성능으로도 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GPS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와우 회원가로 ‘329,000’ 원에 구입했답니다. 거의 중고가 수준이니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은 쿠팡 와우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색상은 블랙으로 했는데요. 아무래도 스페이스 그레이가 처음 봤을 땐 예뻤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질릴 것 같다는 생각에 무난하게 블랙을 구매했고요. 애플 워치 사면 다들 ‘줄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고 하죠. 저도 그 ‘줄질’을 좀 더 자유롭게 하고자 무난한 블랙을 선택했답니다.
스트랩은 M 사이즈와 L 사이즈 두 가지가 와서 손목이 두꺼우신 분들은 L 사이즈 이용하시면 되고, 얇으신 분들은 M 사이즈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고민도 없이 M 사이즈를 했고, 손목이 얇은 편인데 4번째 칸에 했을 때 편한 걸 보면 정말 엄청나게 얇으신 분들도 편하게 끼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폰과 연결을 해야하니, 어찌할까 했는데 아이폰 근처에만 가도 자동으로 연결 버튼이 뜬답니다. 폰 화면에서 애플 워치와 연결하는 버튼을 누르고 지나가는 화면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설명서를 읽을 필요도 없이 애플끼리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연결이 되었어요.
1차 연결이 완료되면 애플 워치에서 볼 글씨 크기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화면으로만 보면 감이 안 왔는데, 애플 워치 보니 애플 워치에서도 글씨가 어떻게 나오는지 나와서 편하게 설정했답니다. 역시 애플끼리 뭐하기는 최고인 것 같아요.
이제 이 화면을 마지막으로 애플 워치 연결이 끝나는데요. 저는 아직 쓴지 얼마 안 되어서 기능적으로 아는 건 정말 기본적인 어플만 알지만, 쓰다 보면 정말 값어치를 하는 유용한 시계가 될 것 같아요.
se 모델은 비교적 저렴한 거에 비해 기능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많이들 구매를 하신답니다. 정말 애플 워치로 정교하게 무언가를 할 게 아니고 저처럼 일상생활에서 편함을 느끼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격차이가 18만 원 정도 저렴한 se 모델 추천드립니다.